이정재, 공식입장 통해 임세령 열애 인정…그럼 언제부터 사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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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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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정재가 공식입장을 통해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와 임세령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정재 임세령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여왔다. 2010년 4월에는 필리핀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소속사는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2012년에는 한 매체가 "이정재 부친이 최근 임세령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양가의 합의로 결혼날짜를 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이정재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부터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던 것에 대해 이정재 소속사는 "(그때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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