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일(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퍼텍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15 AFC 아시안컵을 대비한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한국이 69위로 102위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 7무 5패로 약간 열세인 모습이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09년 6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0-0으로 비겼고, 2008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던 최종예선에서는 박주영과 이근호의 골에 힘입어 한국이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10일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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