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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봉사단체', 2015년 상반기 KUVA 해외봉사단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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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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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봉사단 14~15기 공동 발대식...필리핀 마따붕가이 지역서 봉사활동

[사진=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대학봉사단체’(대표 송지훈)은 3일 2015년 투게더 KUVA(korea university volunteers association)해외봉사를 위해 출발에 앞서 14~15기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노균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김진배 한국국제교류문화원장, 이두원 인성안전학교협동조합 이사장, 박범 한·베트남친선교류협회 사무총장, 김창배(주)강동 대표, 이주복 인성안전학교 대표, 이장원 TNN뉴스연합 보도국장, 임헌선 대한길뉴스 편집국장, 모석봉 아주경제신문 부장과 해외봉사 14~15기 90 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해외봉사 활동은 대학생들의 글로벌의식 함양과 국제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이번 동계 방학기간 중 팀별로 필리핀 마따붕가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kuva해외봉사단은 한국어, k-pop, 레크레이션, 태권도, 사물놀이 등 교육 봉사와 현지 학교 시설 보수 등 노력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마술, k-pop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대학봉사단체’의 해외봉사는 많은 대학교와 단체 및 법인에서 진행하는 해외봉사와 다른 점이 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단체에서 준비를 하지만 오리엔테이션 후 팀 빌딩에 의해 대학생 스스로가 계획을 짜고 진행한다.

이렇듯 잘 짜여 진 각본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가 만들고 진행해 나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물론 각 팀별로 단체 해외봉사 경험을 가진 인솔교사가 서포트를 하고 함께 참여해 다시 한 번 대학생이 주인 되는 해외봉사를 진행해 나가는 진화 형 해외봉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단체와는 차별화 된 점이다.
 

송지훈 한국대학봉사단체 대표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모석봉 기자]


송지훈 한국대학봉사단체 대표는 “아직까지 한국의 해외봉사단체나 학교 중에는 단일적이고 획일적인 해외봉사를 고집하고 보여 주기식의 봉사를 하는 곳이 많다”며 “무조건 고생하고 돌아오는 것이 해외봉사는 아닐뿐더러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반기지 않는다. 무작정 일련의 계획으로 실시되고 대학생의 눈치를 끄는 해외봉사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진정한 해외봉사는 안전하게 진행되고 대학생이 주인 되는 해외봉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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