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82’ 존 존스, 코미어에 심판 판정승…8차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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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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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코미어에 심판 판정승[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꺾고 8차 방어에 성공했다.

존 존스는 4일(한국시간) 4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존 존스는 코미어의 공세에 다소 밀리기도 했다. 존 존스는 긴 리치로 코미어를 공략했지만, 코미어의 연타에 안면을 허용하는 등 예상 외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코미어가 존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잠시 중단된 후 급격하게 존 존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코미어에게 연달아 니킥과 펀치를 적중시킨 존 존스는 그라운드 기술까지 시도하며 코미어를 압도했다.

결국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존 존스가 코미어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이번 승리로 존 존스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8차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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