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는 4일(한국시간) 4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존 존스는 코미어의 공세에 다소 밀리기도 했다. 존 존스는 긴 리치로 코미어를 공략했지만, 코미어의 연타에 안면을 허용하는 등 예상 외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코미어가 존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잠시 중단된 후 급격하게 존 존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코미어에게 연달아 니킥과 펀치를 적중시킨 존 존스는 그라운드 기술까지 시도하며 코미어를 압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