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결혼을 결심한 김상경 김현주와는 달리 유동근이 반대하고 나선 탓일까.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40회는 전국 시청률 39.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41.2%)보다는 1.9% 포인트 떨어졌지만, 주말드라마를 포함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강심(김현주)의 갑작스러운 청혼에 고민에 빠진 문태주(김상경)이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여 계속 피해오던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은 딸이 먼저 청혼했고, 이를 의심했다는 문태주의 행동에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 앞으로의 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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