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도 구인인원 2만5752명, 채용인원 2만217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24.5% 감소됐다.
같은 기간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대구가 34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으나 미충원율(14.2%)은 0.5%p 상승했다.
경북은 357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감소했으며 미충원율(13.9%)은 1.3%p 하락했다.
경북은 1만8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또 지난해 4/4분기부터 올해 1/4분기까지 채용계획인원은 대구가 1만19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고 경북은 1만31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감소했다.
대구는 운전 및 운송 관련직(1814명), 기계 관련직(1474명), 경영. 회계. 사무 관련직(1191명) 순으로, 경북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1500명), 보건. 의료 관련직(1400명), 경영. 회계. 사무 관련직(1281명) 순으로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올해는 고용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대구고용노동청은 고용환경 개선 및 인력양성사업을 통한 인력 미스매치 해소, 청년· 여성고용확대 등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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