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48) 기자가 2일 공익보도로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도 기자는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의 교통사고 잦은 곳과 위험 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현장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지역의 잘못된 도로표지판, 불합리한 신호체계, 도로훼손, 단속카메라 문제점 등에 대한 집중 취재와 보도를 통해 불합리하거나 위험한 50여 곳의 교통현안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도 기자는 "올해도 불합리한 교통현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취재와 보도에 임하겠다"며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교각으로 인해 일부지역의 경우 운전자들 시야가 가려지는 등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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