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K 병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날 오전 2시 40분께 회사원 김모(32)씨와 함께 마포구의 한 삼겹살집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충전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종업원 김모(24)씨가 "영업이 끝났다"며 거절하자 손으로 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K 병장과 동했던 회사원 김씨는 종업원 김씨에게 "술을 같이 마시자"며 어깨동무를 하고 볼에 입을 맞추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회사원 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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