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이 이달말까지 병가를 냈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은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하면서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병가를 냈고 이번에 이달말까지 정신과 치료를 위한 병가를 연장했다.
앞서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달 30일 채널A '직언직설'에 출연해 "최근 사건 이후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고 환청에 시달리는 등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시청률 22.2% '대박'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이 22.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한도전-토토가'에서는 지난주 터보, 김현정, S.E.S.의 무대에 이어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 총 7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 사우디 2-0 승리..자책골+이정협 추가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맞아 올해 첫 평가전을 승리했다.
4일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9위)은 호주 시드니 퍼텍경기장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FIFA랭킹 102위)와 평가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이정협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책골로 전반을 1-0으로 끝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이정협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인기가요 에이핑크,어쿠스틱버전 '러브' 선봬
걸그룹 에이핑크가 '러브'를 어쿠스틱버전으로 편곡해 감동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편곡한 '러브(LUV)'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는 에이핑크는 무대에서 전반에는 어쿠스틱버전으로 편곡된 무대를 보였고 후반에는 원곡을 선보였다.
특히 어쿠스틱버전은 감성을 더해 시청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편의점 열정 페이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열정 페이'에 관한 글이 올라와 물의를 빚었다.
'열정 페이'란 '열정'이란 구실로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이번에 올라온 글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였다.
구인 게시물을 올린 이는 기타사항에 "전화로는 시급을 말씀드리지 않는다. 돈 벌기 위해 편의점 근무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챙겨드리겠다"고 적혀있었다.
■SK텔레콤 LTE 접속 장애 "서울, 대전, 부산, 대구 등 발생"
SK텔레콤의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4일 온라인상에는 SK텔레콤 LTE를 통한 무선 데이터 통신이 끊긴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올라 온 글들에 따르면 접속 불량은 오후 3시경부터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이정재 열애인정 "결혼 시기상조"
배우 이정재 측이 임세령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결혼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연예가 핫 클릭' 코너에서는 이정재, 임세령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정재 측은 "결혼까지 가는 것은 시기상조이고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배 파는 약국 전국 120여곳
담배를 판매하는 약국이 전국에 12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담배 파는 약국은 2013년 239곳에서 2014년 현재 120여곳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야 할 약국이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파는 데 대한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엄태웅과 딸 엄지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그의 18개월 된 엄지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온이와 진돗개 '새봄'이가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지온이와 새봄의 행동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후지이 미나가 이상형이 신동엽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후이지 미나는 "신동엽이 이상형이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게스트들이 "신동엽은 19금 개그 많이 하는데 괜찮으냐"고 물었고, 후지이 미나는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며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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