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버스 운전기사, 이용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점검했다.
청원구 율량동 선광로즈웰아파트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출근길에 나선 이 시장은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과 이용 불편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버스 안에서는 운전기사의 근무환경을 점검하는 등 이용시민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내버스 정차를 위해 전용차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폭이 좁아 제 기능을 못하는 지역 등 승강장으로 인해 보행자가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내노선은 물론 농촌 벽지노선에 대한 탑승 점검을 통해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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