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시내버스 타고 새해 첫 민생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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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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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민‧운전기사 애로 청취, 대중교통 이용실태 점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5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새해 첫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버스 운전기사, 이용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점검했다.

청원구 율량동 선광로즈웰아파트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출근길에 나선 이 시장은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과 이용 불편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버스 안에서는 운전기사의 근무환경을 점검하는 등 이용시민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어 내덕동 문화산업단지 승강장에서 환승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 승차대기 시민들에게 시정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방아다리 승강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내버스 정차를 위해 전용차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폭이 좁아 제 기능을 못하는 지역 등 승강장으로 인해 보행자가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내노선은 물론 농촌 벽지노선에 대한 탑승 점검을 통해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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