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스노우 페스티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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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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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월 1일까지 다양한 체험활동과 새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 '스노우 페스티벌'(Snow Festival)을 오픈한다. 더불어 양띠 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내 사파리월드는 올 겨울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우 사파리'로 새롭게 변신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운영하는 '스노우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와 사과, 고구마 등 먹이가 가득한 얼음 굴과 놀이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불곰들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한 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 겨울철 최고 인기의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1인용, 2인용, 가족용, 유아용 등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튜브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고, 2인용 코스도 올해 기존 1개 레인에서 2개로 확대해 대기시간을 줄였다.

에버랜드는 스노우 페스티벌 오픈을 축하하며 캐릭터 댄스 갈라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오는 9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캐릭터 댄스 갈라쇼 '어메이징 토이 클럽'이 매일 3회씩 진행된다.

'어메이징 토이 클럽'에서는 레니, 라라, 에버베어 등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 등장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와 군무를 펼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캐릭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손님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펼치며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직 가든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올해 처음 선보인다.

'로맨스 인더 스카이'는 1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금요일, 토요일 및 법정 공휴일 등 총 21일 동안 저녁 8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된다.

한편 을미년 양띠 해를 맞아 양띠 손님들은 1월말까지 에버랜드는 대인 기준 정상가 대비 약 46% 할인된 2만 5000원에, 캐리비안 베이는 약 49% 할인된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반 1인까지 양띠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1월 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중 양띠 할인으로 에버랜드 이용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라시언 메모리엄' 상품점에서 양 헤어밴드도 증정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펼쳐져 초·중·고·대학(원)생들은 1월말까지 에버랜드는 정상가 대비 최대 46%, 캐리비안 베이는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학생 할인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에버랜드 이용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로스트밸리 및 사파리월드 우선탑승권과 오크밸리 리프트 할인권을 모두 증정한다.

양띠 할인이나 겨울방학 학생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가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SNS에 게시된 할인 정보 이미지를 공유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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