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환 사장, 권순범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은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까지 함께 오르며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과 안정조업 의지를 새로이 다졌으며, 임직원∙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SK인천석유화학 이재환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외경영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존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자.”고 말하였다. 이어 “이를 위해 공장의 안정조업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산행 후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은 마니산 입구 광장에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새해소망퍼즐’을 만들기, ‘신년 구호제창’ 등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격려하고 경영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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