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빠진 QPR’ 3부리그 팀에 완패…FA컵 64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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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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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빠진 QPR, 3부리그 팀에 완패[사진=QPR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윤석영이 빠진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3부리그 팀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QPR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자리한 로프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FA컵 64강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려 3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QPR은 전반 36분 마크 맥널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4분과 추가시간에 자말 캠벨 라이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QPR은 찰리 오스틴 등 주전 선수를 기용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이번 패배로 FA컵 64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네티즌들은 “윤석영 빠지니 QPR 고전하네” “윤석영의 빈자리가 크네” “윤석영, 얼른 QPR로 돌아와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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