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평가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11월 10일부터 약 1개월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민방위 경보시설 운영실태 등 민방위 경보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였으며, 인천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천시 경보통제소 관계자는 “금년에 서해5도 지역에 경보사이렌 1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서해5도의 경보사이렌 가청율을 기존 64%에서 96%로 완성하였고, 전국 최초로 다중경보발령장치를 설치하여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는 경보사이렌을 면사무소에서도 동시에 발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보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국가 비상사태 및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경보 전달 수단으로써, 소방안전본부내 경보통제상황실과 시내 및 접경지인 강화군, 옹진군 등에 경보사이렌 등 경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 “안전한 인천 실현”을 위해 경보시설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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