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 신설…"재난 발생 선재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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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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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조정실에 '산업재난담당관'을 신설하고, 현재 비 직제팀으로 운영해 온 '재난안전관리팀'을 '산업재난담당관'으로 정식 직제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산업・에너지 분야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재난발생시 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안정적 산업생산과 에너지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발생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신설한 산업재난담당관은 산업부 내 재난관리 총괄 조직으로 역할을 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부 내 국가적 재난관리 계획 등 수립・추진 △각 소관과 중심으로 수행 중인 재난관리 업무 총괄・조정 △재난정보의 수집・전파와 재난 발생시 초동대응 임무 수행 △산하기관의 재난관리활동 지도・감독・평가 △ 개별 과에서 수행하기 곤란한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산업부는 이번 직제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안전관리와 노후산단 개선발전(고도화) 추진, 쌀 관세화 등 국제기구와의 통상협력 강화를 위해 정원과 업무를 일부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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