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에 이어 금년 첫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선박의 항해구역, 정원 내 인원의 탑승 등 선박 운항 요건 준수와 유효한 자격을 갖춘 선원의 승선 여부, 소화․구명 설비 등 선박 주요 안전 설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지적되는 경미한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운항 전 시정이나 보완토록 할 예정이나, 주요 안전 설비의 작동 불량 등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시정 시까지 선박의 운항이 일시 중지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 회사 관계자와 선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서북도서의 원활한 화물 수송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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