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사장에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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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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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차기 대한주택보증 사장에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57·사진)이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김 소장을 비롯해 3명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으며 오는 8일 대주보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김 소장이 김선규 대주보 사장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주보는 국토부 산하 공기업으로 최대주주(지분 55%)인 정부가 사장 선임 권한을 갖고 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총에서 결정할 일로 섣불리 단정할 순 없지만 김선덕 소장이 복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현재 국토부 장관 자문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대선 기간에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행복주택정책을 입안하는 데 참여하는 등 새누리당 캠프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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