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욕할매' 김수미가 돌아왔다…속풀이 코미디 '헬머니'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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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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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제콘플러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세계 최초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을 소재로 웃음과 눈물, 그리고 시원한 재미까지 선사할 영화 '헬머니'가 오는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최근 노래부터 춤, 요리, 연기, 모창 등 국내에서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헬머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을 주요 소재로 삼아 영화 속 내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시비부터 억울한 사연 등 코끝이 찡해지는 눈물과 박장대소 웃음까지 모든 걸 갖춘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를 탄생시킨 것.

서바이벌 욕 배틀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캐스팅도 화려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한국 영화계의 대모 김수미가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레전드급 욕쟁이, 지옥에서 온 할매 '헬머니'로 분해 영화 '가문'과 '마파도'시리즈,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보다 착착 감기는 맛깔스러운 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직장 상사에게 매일 까임을 당하는 쩔은 직딩 '헬머니'의 첫째 아들 승현 역은 '군도: 민란의 시대' 7번방의 선물'의 정만식이, 백수 남편이자 철 없는 둘째 아들 주현 역은 '깡철이' '박수건달'의 김정태가 맡아 충무로 최고의 신 스틸러들의 맹활약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들과 함께 KBS2 '왕가네 식구들'의 이태란이 첫째 며느리로 차분한 연기를 펼치고, 시크한 매력의 정애연이 백수 남편과 매일 티격태격하는 둘째 며느리로, 하나뿐인 손자로는 핫초코 CF 하나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아역배우 이아인이 맡아 무공해 청정 웃음을 유발한다.

예능 대세 외국인 스타 샘 해밍턴, 샘 오취리를 비롯해 tvN 'SNL 코리아'의 전설적인 코믹 캐릭터 김원해, 정명옥 등 특급 코믹 출연진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러닝 타임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빵빵 터지는 재미와 코믹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 '헬머니'는 3월 5일 웃음과 감동으로 무장,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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