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참여한 학생들의 모금을 통해 290만원의 연탄기금을 마련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18가정에 6,000여장의 연탄이 지원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나연 자원봉사자는 ‘추운 날씨와 조금 힘들었지만 이 작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니 힘이 나고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추위 걱정 없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 나눔, 명절선물전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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