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해 1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에는 167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그 중 5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인원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사업에 투입돼 4월 17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정기소득이 없는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했으며, 65세 미만 77만원, 65세 이상 49만원 정도의 월평균 급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 50여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교육을 받았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생계보호, 근로의욕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올해는 총 4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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