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진짜 맛있다는 롤링타바코 온라인매장 불티, 해외매장 입점 초읽기?…개비담배 판매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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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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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진짜 맛있다는 롤링타바코 온라인매장 불티, 해외매장 입점 초읽기? 개비담배 판매 불법…진짜 맛있다는 롤링타바코 온라인매장 불티, 해외매장 입점 초읽기? 개비담배 판매 불법

담배값 인상으로 롤링타바코와 개비 담배까지 판매되며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고시촌 내 구멍가게들 사이에서 개비 담배 판매가 늘면서 직접 말아피는 롤링타바코 문의도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롤링타바코의 경우 문제가 없지만 개비담배의 경우 담배 포장지를 뜯고 개비담배를 파는 행위는 불법으로 판매업자는 1년 이내 범위에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롤링타바코는 말아 피우는 담배로 궐련에 밀려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담뱃값 인상에 따라 판매량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롤링타바코를 파는 곳은 흔치 않다. 다모아 타바코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며 공식 매장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있는 담배4사는 롤링타바코를 팔지 않아 국내에선 특수매장을 가거나 해외 온라인등을 통해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지난해 5월 6일, 한 SNS 게시판에는 '롤링타바코 후기'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롤링타바코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며 "연초 담배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파이프 담배, 스누스 까지 전부 판다. 사장님이 주시길래 롤링타바코를 펴봤는데 진짜 맛있다. 전에 피던 담배랑은 차원이 다르다. 꼭 한번 펴보길 바란다" 고 적었다.

한편 면세점 담배의 경우 가격이 시중 담배의 41% 수준으로 떨어져 사재기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G는 면세점에 공급하는 담배 가격을 다음달 중에 인상하기로 하고 인상 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KT&G가 세금 인상과 무관한 면세점 담뱃값 인상으로 추가 이익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개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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