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글로벌 도약 원년, 기술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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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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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5년 경영방침 및 글로벌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 [한국콜마]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만큼 창업정신과 기본을 다시 생각할 때"라며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2015년 경영방침을 '시이리'로 정했다"고 5일 말했다.

시이리(是而利)는'옳은 것을 지켜 이로움을 얻는다'는 뜻으로 다산 정약용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쓰인 문구다.

한국콜마는 2015년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만족경영, 수익성 경영, 목적에 의한 경영(KPI)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품부문 경영방침은 '콜마 스탠다드 마켓 3.0의 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약부문은 정도경영, 책임경영, 글로벌 점프 업 등 세 가지 방침 아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하고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자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화장품과 제약부문의 글로벌 조직을 통합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아울러 통합기술원 체제를 가동해 화장품 및 제약 연구 개발 영역을 확대한다. 기술원 산하 퍼스널케어 연구소를 신설, 헤어 및 바디 등 제품 연구도 강화한다.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재료발굴을 위한 패키지 연구소도 신설했다.

윤 회장은 "올해는 25년간 화장품 및 제약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경영을 본격화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부문의 구분을 두지 않고 해외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을 통합운영함으로써 한국콜마의 강점인 융합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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