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2015년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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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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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지 상관없이 만 65세 이상 무료 예방접종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재 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연중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은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고 만 65세 이후 접종 경험이 있을 경우 별도 접종은 불필요하며, 만 65세 이전 접종 경험 있을 경우 5년 경과 후 접종을 하면 된다.

다만 백혈병·림프종·만성신부전 등 면역저하자,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액 이식 환자, 기능적·해부학적 무비증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 예방접종에 대해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에 사용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은 전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된 안전된 백신”이라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 발적 부종 등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사라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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