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오정연 사표? 개인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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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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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정연 아나운서 사표]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사측은 사표 수리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KBS 측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개인적 문제이기 때문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 인사과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오정연 아나운서는 KBS 퇴사설에 한 차례 휩싸였으나 당시 KBS 측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퇴사한다는 얘기는 들은 바가 없으며 사표도 제출한 적이 없다"며 퇴사설을 부인했다.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생생정보통', '튼튼 생활체조', '애니월드'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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