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7알 개막해 12월 31일 막을 내린 이 연극은 관객들의 호응으로 새해 5일간 재정비를 마치고 연장공연에 돌입한다.
대한독립을 이끈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되어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그의 막내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일국의 연극 데뷔작이다. 송일국은 무대에서 1인 2역을 맡았다.
공연을 위해 배우와 스탭들 모두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을 정도로 각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나는 너다’팀은 연장공연 결정에 모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는 후문. 공연은 BBCH홀에서 31일까지. 만 7세이상 관람가능. 관람료 5만~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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