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해, "열린 군정"소통에서 길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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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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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부3.0 전담 조직 설치

▲청양군 정부3.0전국모범 육성기관 간판[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4일  2015년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 내 정부 3.0 전담 조직인 ‘3.0창조경제팀’을 설치하고 열린 군정 의지를 다졌다.

 민선 5기에 이어 6기의 군정 철학은 ‘열린 군정’으로 군은 2015 ‘청양의 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가치로 추구하는 정부3.0이 있는 것.
군은 지난해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돼 군민만족시대를 여는데 순풍에 돛을 달았다.

이에 올해는 행정 전 분야에 정부 3.0을 도입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열린 행정으로는 민원처리방 운영이다. 주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고창구를 설치,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전기시설, 난방, 상·하수도, 가사도움서비스, 기초생활수리 등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며 민원처리에 필요한 재료비는 민원인 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무상 지원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복지, 농업, 건설 등 주민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원문·계약정보, 농업통계, 공공데이터 등을 개방해 투명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부서 간에 칸막이 없이 소통하고 불합리한 행정행태를 개선하는 등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가 되기 위한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소통에서 길을 찾겠다”며 “을미년 새해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청양이 되도록 군민만족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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