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5년, 관광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소·친절·청결 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우선 공무원과 사회·직능단체를 중심으로 ‘미소·친절·청결운동’을 전개해 단계적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 ‘생활주변 청결’이라는 슬로건으로 ‘먼저 인사해요’, ‘서로 칭찬하고 배려해요’, ‘손님을 맞이하고 보낼 때 스마일’,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사해요’라는 시민운동 4대 실천 항목을 선정해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Smile(미소)’, ‘Speed(신속)’, ‘Satisfaction(만족)’의 공직자 3S 운동도 전개해 직원 간 소통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고객 만족도룰 높일 계획이다.
범 시민운동을 위해서 올해 초에 ‘미소·친절·청결운동’ 범 시민·단체 발대식을 갖고 오는 3월부터는 ‘찾아가는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사회·직능단체별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선 6기에 들어서면서 보령시는 겉치레나 허례허식, 권위주위를 탈피하고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이 불고 있으며,
특히 친절을 유난히 강조하는 김동일 시장의 지시로 사무실마다 직원배치도를 부착하고 명찰을 패용하는 한편 민원인을 위해 직원 안내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시민섬김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을 위해 마련한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정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추는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면서 언제 어디서나 친절한 시민, 살맛나는 튼튼한 경제, 안전하고 질서 있는 쾌적한 도시, 시민중심의 명쾌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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