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6일 경기도 일원에서 특성화고 취업부장 41명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취업중심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지원조직 개선방안 모색, 취업지도 우수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또한 삼일상업고, 매향정보고 등 경기도 지역의 취업 우수교 및 산업체 방문이 함께 진행돼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취업업무를 담당하는 취업부장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
현장 방문 후에는 학생들의 취업지도능력 향상을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 스피치와 기업 인사담당자의 기업내 고졸채용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학생 취업지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남궁환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는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로 취업중심교육과정 운영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해 학교내 취업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2015년에도 특성화고의 취업중심교육과정 운영내용이 향상될 수 있도록 취업역량강화 사업비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충남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최고의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8~9일에 특성화고 교장들을 대상으로 취업중심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지원조직 개선방안을 위한 연수를 진행해 특성화고의 취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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