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의 여주종합터미널이 새롭게 단장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종합터미널이 노후되고 낡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시설개선사업을 벌여 최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터미널은 1992년 준공, 20여년 넘게 사용해 왔다
군은 노후한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대합실에 방풍문을 설치했다. 터미널을 알리는 간판과 대합실 내 의자도 새 것으로 교체했다. 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환풍구 시설을 보강했다.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승강장과 주차장 노면도 보수했다.
이 터미널은 하루 평균 2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원경희 시장의 명품여주 만들기 시정방침에 맞춰 개선사업을 벌였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는 만큼 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나서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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