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마련한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에서 CES 2015에서 OLED TV 등 선보일 제품들에 대해 점검했다.
한 사장은 고객사 미팅에 앞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전시 제품들을 돌아보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공격적 마케팅을 지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특별 전시관에서 △리딩 테크놀로지(앞선 기술, Leading Technology) △그레이트 디자인&픽처퀄리티(우수한 디자인과 화질, Great Design & Picture Quality) △디퍼런시에이션(차별화, Differentiation)이라는 3가지 테마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선도 기술과 제품 경쟁력으로 언제나 고객과 함께(LGD Always with You)’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LCD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는 IPS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및 화질 기술이 적용된 UHD LCD 신제품을 공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UHD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의 두께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초박형, 초경량 디자인의 아트슬림 시리즈인 55인치, 65인치 UHD LCD 제품과 23인치, 23.8인치 Full HD 모니터를 선보이며, 색재현율을 높힌 WCG(Wide Color Gamut) 65인치 UHD LCD 및 UHD의 4배 해상도를 가지는 쿼드UHD(Quad Ultra HD, 해상도: 7680✕4320) 98인치 제품도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전시회를 통해 그간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에 적용해 왔던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을 IT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 15.6인치 노트북용 패널을 선보이며 모바일 및 IT 시장 역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확실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IT는 인셀터치(In-cell Touch) 방식을 한층 진일보시킨 터치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터치성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초슬림 베젤 구현으로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TV에 적용해 왔던 고휘도 저소비전력 구현 기술인 M+를 모바일, 노트북은 물론 자동차,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해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LCD 제품에 있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며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해 나가는 동시에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LG디스플레이는 웨어러블 및 자동차용 곡면형 Plastic OLED 디스플레이, 기존 10%에서 17%로 투명도를 개선한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한다.
한 사장은 “그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성공 솔루션을 제공해 온 LG디스플레이는 2015년에도 변함없이 서로 윈-윈(Win-Win)해 나갈 수 있는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특히 2015년을 OLED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고객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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