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잔느 어린이집 사랑의 내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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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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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 지행동 세잔느 어린이집(원장 김연신) 원아와 교사들은 지난 연말 불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40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내복은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정 불현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준 세잔느 어린이집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어린이들의 정성스러운 마음 덕분에 우리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동두천시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잔느 어린이집 김연신 원장은 “겨울내복이 소외된 어르신들의 지친 심신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매서운 추위에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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