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올해 첫 일일 명예시장으로 신종엽 이·통장연합회장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원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신 명예시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시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일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직접적인 행정 체험을 통해 시정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정과 시민 간 파트너십 정립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 배석, 부서별 업무보고 설명을 들은 뒤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장, 자원화사업장 등 주요시설들을 방문,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여주시는 매주 월요일마다 1명씩 1년 동안 일반시민 50여명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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