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5일 이계삼 전 부시장과 김기봉 신임 부시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행사를 통해 임용장을 교부받은 김기봉 신임 부시장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만나 더욱 발전하는 의왕시 건설을 다짐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을 살려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쟁력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의왕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세대 대학원 석사출신인 김 부시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융복합도시정책관을 역임하며 탁월한 도시개발업무를 펼친 것으로 정평이 났다.
또 북부청 기술심사담당관과 본청 계약심사담당관을 역임하며 다양한 심사기법을 도입, 예산을 크게 절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개월 동안 의왕시를 위해 헌신 봉사해온 이계삼 부시장은 재직하고 있는 동안 희망차게 도약하는 의왕시 건설에 진력을 해왔으며 이임식 후 경기도 건설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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