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때 시가총액 23조원대 제일모직 약세,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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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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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한때 시가총액 23조원대 제일모직 약세,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한때 시가총액 23조원대 제일모직 약세,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제일모직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 대비 8.19% 하락한 15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2일 17만 1000원으로 마감해 18만원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 초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면서 제일모직의 시가총액도 한때 23조원대로 뛰어 순위 6∼7위까지 올랐다.

순위 기준으로 5위 삼성DSD와 6위 네이버, 7위 포스코, 8위 삼성생명 등의 종목들이 시가총액 22조∼24조원대에 몰려 있다.

제일모직은 해외 지수 편입 기대감에 힘입어 투자자들이 몰려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금융투자업계의 제일모직 목표주가 최고치는 20만원이다.

전문가들은 제일모직의 자체 기업가치뿐만 아니라 향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핵심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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