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FC안양은 5일 오전 안양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모인 가운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나눔 꿈드림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쌀나눔 꿈드림 행사는 지난해 FC안양이 홈경기 승리시마다 KB국민은행으로부터 쌀 1톤을 기부 받아 안양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기로 한 연간 기부 프로젝트다. 지난해 FC안양은 홈에서 9승을 거둬 KB국민은행으로부터 쌀 9톤을 지원받았다.
쌀 9톤은 관내 31개동과 기관으로 10Kg씩 포장되어 전달될 예정이고,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새해 시작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해 기분이 상쾌하다. 오늘 첫 훈련을 시작하는 선수들도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 올 한해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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