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억원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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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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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도입한 중대형기 B777-200ER[사진=진에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원 증여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증여된 금액은 진에어의 자기자본 177억원 대비 2.25% 규모다.

진에어가 기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로 유명한 민간모금기관이다. 1998년 설립된 이래 모금된 기금은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 여성, 다문화, 지역사회와 해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세월호 사태 등 안타까운 일이 많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며 “연말연시를 마무리하며 사회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2013년에 이어 증여를 결정 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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