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정의 정책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갈 좋은시정위원회 시민위원 10명을 오는 9일까지 모집 한다.
시민위원은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일자리위원 △안전·도시위원 △환경·교통위원 △자치·교육위원 △복지·여성위원 등 5개 분과위원회 별로 위원 2명씩을 모집한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지난 2011년 2월에 구성돼 민선5기 거버넌스 행정의 핵심분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됐으며,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이행률 경기도 1위 전국 4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는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수원시민 또는 수원시에 소재한 사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시정주요 정책개발과 시민약속사업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3기 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 구성해 민선6기 시민과의 약속이행과 정책제안 등 위원회가 시정 아젠다를 실현해 가는 중추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책기획과 정책팀(031-228-3046)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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