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신년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이승철과 김선우 감독, '위드유' 합창단 멤버 강원철과 김영철이 자리했다.
이날 이승철은 앞서 '독도 지킴이'로 활동했던 김장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언급했다. 그는 "김장훈, 서경덕 교수와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며 "올해 같이 작업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정치적인 문제가 연루돼있기 때문에 내 생각 대로만은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할 것 같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그날에-이승철과 탈북청년합창단 42인의 하모니'는 오는 8~9일 밤 10시 1, 2부로 나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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