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신년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이날 이승철은 오는 8~9일 방송되는 광복 70주년 KBS 신년특별기획'그날에-이승철과 탈북청년합창단 42인의 하모니'를 비롯해 신곡 '해낼 수 있다'에 대해 설명했다,
'해낼 수 있다'는 오디션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했던 밴드 네이브로의 멤버 정원보의 노래를 이승철이 편곡해 생명력을 더했다. 또 많은 청년에게 힘을 불어넣고자 tvN 드라마 '미생'의 장면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승철은 "자신이 '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모아 '미생 합창단'을 꾸릴 생각"이라며 "녹음실에서 노래도 만들고 앨범으로도 발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오는 25일 이승철과 '미생 합창단' 콘서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