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자리 창출 지원 여성교실 및 여성교양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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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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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2015년 여성교실·여성 교양대학'을 운영한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창업 관련 교육 제공으로 유휴인력 양성 및 능력개발을 돕는다. 이로써 사회·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자아의식 고취에 기여한다.

구는 각종 실용강좌부터 외국어교실까지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6일 제1기 개강식이 열린다.

분기별 운영으로 연중 총 4기를 운영하며 3개월 과정이다. 여성교실 12개 강좌, 여성교양대학 2개 강좌로 마련했다. 각각 20명(여성교실 모든 강좌), 30명(여성교양대학 모든 강좌)이 정원이다. 수업은 주 1회에 한남 용산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여성교실이 △꽃꽂이창업 △한식요리자격증 △일반생활요리 △양장창업반 △미용자격증 △피부관리자격증 △퀼트창업 △생활한복창업 △제빵자격증 △제과자격증 △수지침 △네일아트 등에, 여성교양대학은 △생활영어 △생활중국어로 짜여졌다.

용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비는 부담해야 한다. 참여는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홈페이지(yedu.yong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45).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여성 교실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한 작은 출발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 동원돼 이뤄지는 수준 높은 강의인 만큼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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