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전자금융 사고예방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시행되는 텔레뱅킹 보안카드 이용고객의 이체한도 축소 등 1일 이체한도를 10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전했다.
또 휴대폰 SMS인증서비스도 강화하여 현행 ▷건당 30만원 이상, 1일 누적 300만원 이상에서 ▷건당 30만원 이상, 1일 누적 100만원 이상으로 인증기준을 조정하였다.
이번 이체한도 축소는 텔레뱅킹 보안카드를 이용하는 전체고객에게 적용되며 피싱과 파밍 사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용자가 이체한도 상향을 원할 경우 보안성이 높은 ‘1회용 비밀 번호 생성기(OTP)’를 발급을 통해 상향조정이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텔레뱅킹에 의한 전자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SMS인증서비스, △신입금계좌지정서비스, △입출금알림서비스를 가입하고 ‘비밀번호 등 주요 금융거래정보를 타인에게 알려주거나 발신불명의 ARS 안내에 따라 전화기를 통해 입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banking.nonghyup.com) 스마트뱅킹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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