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뱅킹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1일 이제한도 300만원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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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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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싱과 파밍 사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텔레뱅킹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보안카드 1일 이제한도를 300만원으로 축소하여 사고예방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 전자금융 사고예방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시행되는 텔레뱅킹 보안카드 이용고객의 이체한도 축소 등 1일 이체한도를 10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전했다.

또 휴대폰 SMS인증서비스도 강화하여 현행 ▷건당 30만원 이상, 1일 누적 300만원 이상에서 ▷건당 30만원 이상, 1일 누적 100만원 이상으로 인증기준을 조정하였다.

이번 이체한도 축소는 텔레뱅킹 보안카드를 이용하는 전체고객에게 적용되며 피싱과 파밍 사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용자가 이체한도 상향을 원할 경우 보안성이 높은 ‘1회용 비밀 번호 생성기(OTP)’를 발급을 통해 상향조정이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텔레뱅킹에 의한 전자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SMS인증서비스, △신입금계좌지정서비스, △입출금알림서비스를 가입하고 ‘비밀번호 등 주요 금융거래정보를 타인에게 알려주거나 발신불명의 ARS 안내에 따라 전화기를 통해 입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banking.nonghyup.com) 스마트뱅킹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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