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에서 추진해온 지모(卽墨)시 고성(古城) 프로젝트가 최근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칭다오 고성 프로젝트는 14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모시의 고성을 과거 본래의 모습으로 복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2016년 1월경이면 완벽하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칭다오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 고성 프로젝트를 위해 이용된 용지면적은 98헥타르(ha)에 달하고, 크게 '지모고성'과 '안즈구(安置區)'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그 중 안즈구는 1만6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14개 촌(村)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성 프로젝트 전체 용지면적에서 37헥타르 정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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