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밤 9시께 제주시내 한 경로당에 침입해 노인회 보조금 통장 9매와 체크카드 2매를 훔친 후 24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A씨는 통장을 절취해 현금을 인출한 것 이외에도 약 2개월 전 가출해 제주시내 PC방 등을 전전하며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원룸과 영업점 등지에 침입해 수회에 걸쳐 600여만원을 훔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나 수사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