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새해 떡 먹던 9명 질식사… 128명 호흡곤란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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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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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일본에서 모치로 불리는 새해 떡을 먹다가 최소 9명이 질식사했다고 AP통신이 5일 일본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AP통신은 새해 첫 사흘 동안 떡을 먹던 128명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 가운데 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해마다 새해 들어 모치를 굽거나 국물 또는 팥죽에 넣어 먹는데 어린이나 노인들을 중심으로 질식사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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