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소한 추위? 강한 바람 체감온도 뚝..기상청"경상 전북 충북,아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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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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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소한 추위? 강한 바람 체감온도 뚝..기상청"경상 전북 충북,아침 비"[사진=오늘 소한 날씨,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은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소한이다. 서울 기온은 영하 0.1를 기록하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5.4도까지 떨어졌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충청이남지방과 강원도남부는 구름많고, 전라북도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에서는 비(충청북도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경북북부와 강원영서남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비나 눈이 그친 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모레(8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6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울릉도.독도 : 5~10mm ▶전라북도,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 5mm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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