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농촌․농업인이 행복한 창조농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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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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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농업기술원, 2015년 희망차고 활기찬 농업, 슬기찬 농업인 육성 매진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2014년 농촌진흥사업 전국 평가에서 각 분야별 우수 업적을 인정받은데 힘입어 을미년 새해를 맞아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며 2015년 농업․농촌․농업인이 행복한 창조농업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여러 평가 중 특히 기관평가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아 충북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먼저 산학연협력사업 최우수 기관을 비롯하여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강소농 육성과 농촌진흥사업 홍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각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11년 제1회부터 2014년 제4회까지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한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을 모두 석권하여 달인 명가로 자리매김 했다. 여기에 4년 연속 농업연구상을 수상했으며, 새 소득 작목을 영상교재로 만들어 보급하는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고구마산학연 협력단이 2년 연속 우수협력단으로 선정되어 전국에 작지만 강한 충북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바탕 위에 도 농업기술원은 충북 농업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연구와 사업적 역량 개발을 아우르는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사업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융․복합 농업의 6차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농촌자원의 글로컬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도․농 연결, 농촌의 소프트웨어인 슬기찬 전문 농업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2015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친환경 농업기술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6대 전략목표와 목표별 이행과제를 실천하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연구개발국에서는 미래 식량자원 확보와 경영정보 선진화, 원예작물 창조 농업화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한 환경 조화형 기술개발에 주력한다. 기술지원국은 맞춤형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농촌의 다원적 가치창출로 행복한 농촌만들기,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여건조성을 목표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김태중 원장은 “충북 농업의 사즉생충(四卽生忠) 실현을 위해 신수도권과 영충호 시대의 유기농 특화도 충북 위상 제고의 한 축으로서 선도적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새해 순하면서도 저돌적인 청양의 기운으로 농업인들에게 각광 받는 농업기술의 최고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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