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여야는 6일 새해 첫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열어 오는 9일 청와대를 대상으로 열리는 운영위원회와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주요 법안 등 임시국회 현안에 대한 이견절충에 나선다.
이날 회동에서는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운영위에 부를 전·현직 청와대 관계자의 범위를 놓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논의를 진행한다.
또 여당이 강조하는 14개 주요 경제활성화법의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와 야당이 주장하는 비선 실세 의혹 특검 도입 등 다양한 정국 현안도 의제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말 의결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 및 국민대타협기구,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구성, 일정, 운영 방식 등을 조율하기 위한 양당 간사 차원의 회동도 이날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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