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올해 기업 10곳 중 6곳이 경력사원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4~5년차 영업부문 채용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사람인이 기업 394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정규직 경력사원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6.4%가 '있다'고 답했다.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현재 인원이 부족해서'(41.4%, 복수응답)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사업 규모 확대로 인해서'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서'가 각각 38.3%와 36.9%로 뒤를 이었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44.1%)하거나 조금 증가할 예정(41.4%)으로 나타났다.
채용은 주로 상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실제 상반기(93.7%, 복수응답) 채용 예정인 기업이 하반기(52.3%)보다 많았다.
채용 방식은 대부분 '수시'(78.4%, 복수응답)를 택했다.
선호하는 연차는 '4~5년차'(43.7%)였다. 채용 분야는 주로 '영업/영업관리'(30.2%, 복수응답)와 '제조/생산'(22.5%)이었다.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준은 단연 '직무능력'(79.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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