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측 "백진희 동네로 이사하면서 두 번째 열애설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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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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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부인[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박서준 측이 백진희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6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박서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백진희 씨와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친하게 지내는 동료 연예인 중 한 명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박서준이 백진희 씨가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같다. 정말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백진희 씨가 살고 있다는 것도 이사를 한 후에야 알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커플링으로 보이는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나눠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을 각자의 SNS 등을 통해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3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서준과 백진희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에도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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