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선적 유자망 어선 선원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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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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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t급 경비함 등 3척을 현장 급파하여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호 및 인근 항행선, 조업선 대상으로도 수색협조를 요청해 실종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추자선적 유자망 어선에서 실종선원이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추자선적 29t급 유자망 어선 K호에서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K호는 지난 5일 밤 11시 50분께 비양도 북쪽 31km 부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인원을 확인하던 중 선원 1명이 보이지 않아 신고를 해왔다. 사고 어선에는 13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실종자는 전남 목포시 거주 이모씨(43)이다.

해경은 현재 3000t급 경비함정 등 3척을 급파하여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호 및 인근 항행선, 조업선 대상 수색협조 요청하고 승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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